수험생을 위한 공간/세무사

[세무사] 장수생 또는 동차생을 위한 공부방법 13 (2차시험 - 회계학 2부)

흑태자 2013. 6. 23. 12:53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 주셔서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제 세무사 시험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에 얼마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습하느냐가 당락을 결정할 것입니다.

세무회계의 방대한 양과 순식간에 사라지는 휘발성 때문에 내년을 생각하신다면 이 글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회계학 2부에 대한 공부방법에 대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회계학 2부 ]

 

회계학 2부는 세무회계로 세무사 2차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점은 100점이지만, 세무회계는 세법학 1,2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2011년도처럼 세무회계의 난이도 조정을 통해 합격 커트라인이 대폭 하락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세무사 2차시험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할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무회계에 기본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제가 1차 공부방법의 세법편에서도 누차 강조했지만 세무회계는 1차시험을 준비할 때 미리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차 시험 준비할 때 회독수가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다면 지금 시점에서는 종합문제집과 모의고사 등을 통해서 실전연습을 하며, 부족한 단원을 보충하기만 하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1차 시험 준비할 때 세무회계를 보지 못했다면 2차 시험을 준비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세무회계를 어떻게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남은 시간 동안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무사 2차시험의 세무회계는 일반적으로 회계사 2차시험보다 지엽적인 범위에서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큰 주제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을 다양하게 물어보기 때문에 디테일한 조문과 내용을 암기하지 않으면 문제를 정확하게 풀이할 수 없습니다. 

우선 개별세법의 문제 출제 비중을 보면 법인세법 2문제 50점, 소득세법 1문제 30점, 부가가치세법 1문제 20점으로 출제됩니다.  큰 문제에 물음이 여러개 포함되어 있으며, 법인세법은 각론 형식으로 출제되고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은 종합문제 스타일로 출제하고 있습니다.

세무회계는 계산구조와 틀을 정확하게 확립하는데서 시작해야 합니다. 세무회계에서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은 결과적으로 납세자가 납부세액 계산 하는 과정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지를 출제자가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계산구조의 확립이 없이 모든 과정을 암기하려고만 하면 공부량이 너무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첫번째로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개별세법별로 차감납부세액까지 계산하는 과정을 연습장에 그려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각 과정별로 학습해야 할 내용들을 포함시키면서 구조화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예를 들면 법인세법에서 각사업연도소득금액을 구하기 위해서 당기순이익에서 익금항목을 가산하고, 손금항목을 차감하여 구한 차가감소득금액에서 기부금 한도초과액을 가산하고 기부금 이월손금산입액을 차감합니다. 여기서 익금항목에는 간주임대료, 의제배당, 수입배당금 등을 포함시키면서 익금불산입되는 항목이나 요건은 무엇인지 정리하고, 손금항목에는 인건비, 접대비, 기부금, 지급이자 등을 포함시키면서 손금불산입되는 경우가 무엇인지 정리합니다. 또한, 기부금 한도초과액 및 이월손금산입 관련 세무조정은 소득금액조정합계표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며, 이외의 비지정기부금 등의 세무조정은 합계표에 세무조정되어야 함을 정리합니다. 시험에서 소득금액조정합계표를 작성하라는 문제가 단골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기본적인 구조에 대한 파악은 필수적입니다. 이처럼 계산구조의 틀을 잡아 놓은 상태에서 세부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암기하는 과정을 거친 후 문제를 풀이하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이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됩니다. 이처럼 계산구조나 내용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만 반복해서 풀면 응용된 문제에 취약할 수 있으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사실 명심하셔야 합니다. 교재를 이용할 때는 1회독 때는 순서대로 풀이해야 하지만 회독수가 늘어나면 각 단원에서 문제를 발췌해서 푸는 연습을 해야 실전 대비에 유용합니다. 연습서를 풀이하는 순서나 방법은 지난 세법 공부방법 편에서 설명드렸기에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을 위한 공부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법인세를 잘하는 것과 상관없이 3번문제인 소득세를 풀고 4번문제 부가가치세를 푼 후에 1,2번의 법인세를 풀이하는게 효율적입니다.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은 정형화된 종합문제 스타일로 출제되고 있으며, 역대 기출 난이도를 살펴봐도 지엽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었느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므로 정확하게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을 먼저 풀이한 후에 법인세법을 풀이하시는게 좋습니다. 역대 최악의 난이도였다는 2011년 기출을 확인해 봐도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은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세무회계 때문에 고민하시는 동차생들은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을 종합문제로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내용을 자세하게 정리하지 못한다면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종합문제집의 해당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면서 역으로 문제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고 계산구조를 확립하시는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특히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의 경우에는 차감납부세액까지 구해내는 전반적인 계산구조의 흐름을 몇 개의 물음을 통해 순차적으로 물어보면서 답안을 유도하는 방식을 띄고 있기 때문에 구조를 파악해서 정리하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법인세법의 경우에는 주로 빈출되는 영역인 익금부터 부당행위계산부인까지는 각론을 공부하셔야 하는데,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지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세무회계 연습서의 모든 문제를 풀기보다는 5개년 정도 기출된 문제를 풀어보고, 진도 모의고사 등을 풀면서 본인이 취약한 파트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면서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야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연습서를 2회독 이상 하지 못했다면 과감하게 학습범위를 줄일 것을 권해 드립니다. 본인이 1차 시험 때도 공부를 안했고, 지금까지 정복하지 못한 단원을 지금 시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빈출 파트와 출제 가능 파트만 뽑아서 반복해서 풀이하고 정리하는 게 점수 획득 가능성을 높이는 길입니다.

 

세무회계의 양이 방대하다고 포기하기에는 이릅니다.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을 꼼꼼하게 정확하게 풀이하면 면과가 가능하고, 법인세법의 경우 세무조정 문제 및 각론별 계산문제를 어느 정도만 풀어줘도 10점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법인세법의 경우 세무조정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부분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인세법이 취약하다고 세무회계를 포기하면 합격의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포기를 생각하신 분은 내년 유예 때 남들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어영부영 시간을 보냈거나 포기의 유혹에 준비가 많이 부족한 분들이라도 딱 한달동안만이라도 제가 말씀드린대로 전략적으로 접근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미 1차시험 때부터 세무회계 연습서의 회독수를 충분히 확보하신 분들은 내용정리와 더불어 진도모의고사 또는 종합문제집을 매일 보면서 본인의 취약파트를 보완하고, 답안 구성에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에 몇분을 투자할 것이며, 법인세법에는 얼마의 시간을 배분하는 게 본인에게 적절한지 연습할 때 시간을 체크하면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답안지에 어디까지 계산을 보여주는 게 좋을지에 대한 부분도 모범답안을 보면서 충분히 생각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취약한 단원에서 문제가 출제된 경우라도 절대로 백지로 내거나 성의없게 답안을 쓰지 말고, 최대한 계산 산식을 보여주면서 세무조정에 소득처분까지 기재하는 게 1점이라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 잊으시면 안됩니다. 시험이 한달 정도 남았을 때는 회계학 1,2부를 매일 모의고사 방식으로 보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게 중요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간단하게 보완하고, 나머지 시간은 세법학 내용 정리 및 암기 하면서 답안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루에 4과목을 모두 볼 수 있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이나 화장실 갈 때, 운동 할 때도 본인이 하루동안 공부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계속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떠올릴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런 과정을 학습 내용을 각인시킨다라고 표현하는데, 이런 자투리 시간에 두뇌를 활성화시키면 평소에 본인이 간과하거나 지나치기 쉬운 내용들이 순식간에 정리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세무회계 연습서의 회독수가 충분히 늘어난 상태라면 내용 정리하는 시간을 별도로 둘 필요 없이 식사를 하면서 머리속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그만큼의 시간을 다른 과목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요약 정리 ]

 

1. 회계학 2부는 세무회계로 세무사 2차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철저하게 학습하면 세법학 1,2부의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

 

2. 회계학 2부는 전체적인 계산구조의 틀을 잡은 상태에서 세부내용을 추가시키면서 내용을 구조화하고, 이를 토대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이한다. 다만, 세무사 2차시험에서는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까지도 커버할 수 있게 대비한다.

 

3. 회계학 2부는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법인세법 순으로 문제를 풀이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효율적이며, 그 이유는 물음 수 대비 배점, 난이도의 편차, 시간 관리 등 여러가지 이유로 법인세법을 마지막에 풀이하는게 유리하다. 물론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도록 한다.

 

4. 회계학 2부에서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은 종합문제 스타일로 차감납부세액까지 계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물음을 순차적으로 질문하는 형태로 출제되고 있으며, 법인세법은 각론의 내용을 쪼개서 여러개의 물음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개별세법에 맞는 수험전략이 필요하다.

 

 

[ 덧붙임 ]

 

1. 시험을 한달 앞 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운동을 스케줄에서 빼면 막판에 몸이 버티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횟수나 운동 시간을 조금 줄이되, 이틀 간격으로 30분 정도는 땀을 흘리도록 운동하는 게 여러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2. 지금부터는 학습스케줄을 시험 당일 최적화된 상태로 만들 수 있게 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오전 시간에는 회계학 1,2부를 학습하고 저녁전까지는 세법학 1,2부를 학습하는 식으로 시험시간과 학습시간을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신체리듬 뿐만 아니라 두뇌활동도 이에 맞추는게 실질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3. 시험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에 시달리는 수험생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세법학도 손에서 놓고, 본인이 취약한 과목만 공부하고 있다면 내년에 똑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내야 한다는 사실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서 시험을 포기하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릴 수는 없습니다. 거짓 위로로 이 순간을 모면할 수는 있지만 합격에서는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내년이 있다는 생각은 사람을 안일하고 나태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 힘든 순간을 모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핑계와 변명을 제공해 줍니다. 제가 이미 수차례 경험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위로가 아니라 채찍질입니다. 본인에게 관대해 지는 순간 시험 합격에는 점점 더 멀어집니다. 보상과 위로는 시험을 치루고 난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 글을 보셨다면, 다시 한번 곰곰하게 생각해보세요. 과연 지금 포기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지금 포기하면 내년에는 붙을 수 있을까? 시간이 많다고 붙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시간이 많아질수록 공부범위를 확장시키기 때문에 마지막에 와서 주어진 시간은 유예생과 동차생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세무사 1차시험을 붙었다면 올해 2차시험도 붙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조건은 동일합니다. 유예생이 10까지 봤다면 그 10 중에서 중요하고 출제가능성이 높은 것은 2까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차생은 2까지만 보면 됩니다. 마지막에 와서는 유예생도 2까지만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2를 벗어나는 부분에서 출제되는 부분은 많지 않을 뿐더러 시장 위험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동일한 위험입니다. 잊지마세요. 한달동안 2까지만 보면 됩니다. 충분히 가능한 시간입니다. 포기하는 순간 본인이 합격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린다는 거 절대로 잊으시면 안됩니다.

 

4. 3차생 이상 되신 분들은 지금부터 학습 범위를 좁히셔야 합니다. 욕심은 금물입니다. 동차생의 마음가짐으로 학습 범위를 좁히면서 중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면서 연습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부담감을 떨치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습 때는 잘하는데 실전에서 실수를 하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분들은 평소에 마인트 컨트롤을 생활화하셔야 합니다. 실전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하고, 눈을 감고 본인에게 특정한 암시를 주는 방법 등을 통해서 두려움이나 부담감을 떨쳐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예전에 김연아의 스케이팅을 보고 자신감을 얻고는 했습니다. 수 많은 관중 앞에서 하나의 떨림도 없이 본인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 껏 발휘하는 모습 속에서 담대함과 자신감, 그리고 용기를 보았습니다. 그걸 보면서 스스로에게 되뇌였습니다. '할 수 있다.' 우리 시험은 관중도 없고, 경쟁자도 없습니다. 그냥 출제된 문제를 본인이 공부한 것을 토대로 성실하게 풀고 나오면 됩니다. 옆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을 경쟁자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 사람이 붙을지 떨어질지 아무도 알 수 없으며. 본인만 합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을 갖되, 자만하지 않으면 됩니다. 지금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자신감인지 겸손함인지 구분하시고, 뒤 돌아보지 말고 한달동안 전력질주 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더 빨리 글을 올려야 했는데, 3주 연속 지방 출장을 다녀 오는 바람에 글이 늦어졌습니다. 기다린 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합니다.

이번 글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포기하면 안된다.'입니다. 제가 합격수기에 썼던 것처럼 시험을 3주 앞두고 포기에 대한 유혹에 가장 힘든 수험기간을 보냈습니다. 시험 3일전까지 '그냥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을 이겨냈더니 그에 따른 충분한 보상(합격)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셨다면 본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해냈기 때문에 당신도 얼마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주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